1. 국내 습지 현황
2022년 12월까지 확인된 국내에 분포하는 습지의 총면적은 3,635.6㎢ (내륙습지 1,153.6㎢, 연안습지 2,482.0㎢)로, 국토 면적의 약 3.6%에 해당.

습지보호지역 및 람사르습지 현황
- 습지보호지역은 총 51개소 1,634.623㎢임
- 소관별로는 환경부 지정 30개소(135.249㎢), 해양수산부 지정 14개소, (1,491.12㎢), 시・도지사 7개소(8.254㎢) 지정・관리 중
- 람사르습지는 총 24개소(202.672㎢)이며, 이 중 19개소가 습지보호지역과
중복으로 지정・관리

2. 습지의 생물다양성 현황
내륙습지 조사('16~'20) 결과, 우리나라 내륙습지 1,061곳에서 6,786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267종 중 116종(약 42%)이 습지에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
- 멸종위기 Ⅰ급: 수달, 황새, 호사비오리, 비바리뱀, 수원청개구리, 귀이빨대칭이, 모래주사 등 24종
- 멸종위기 Ⅱ급: 가시연, 기생꽃, 순채, 금개구리, 표범장지뱀, 남생이, 맹꽁이, 묵납자루 등 92종
국내 습지보전・관리 여건
- 기후변화 및 도시화・산업화 등 인간의 인위적 행위 증가에 따른 서식지 훼손과 서식환경 악화로 생물다양성 감소
- 특히,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습지의 훼손이 가속화* 되고 있고, 이에 따라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 가치 손실 초래
* 제4차 전국내륙습지 모니터링('16~'20) 결과, 2,499개(734.6㎢, '17년 습지인벤토리 기준) 습지 중에서 176개 습지(4.81㎢)가 매립, 경작, 개발 등으로 소실된 것으로 확인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2030 NDC 및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자연 기반 탄소흡수 강화 계획 반영('21.10)
※ '18년 총 탄소배출량 7억2760만톤(CO2eq) 대비 '30년까지 40% 감축목표(26.7백만톤 흡수
포함) 설정 및 산림・하천・갯벌 등 주요 흡수원 명시
- 탄소흡수원인 습지의 가치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훼손된 습지의 복원을 통한 생물다양성과 탄소흡수능력 증진 필요
※ 갯벌은 잘피, 염생식물 등과 함께 블루카본(Blue Carbon)으로 부각, 연간 자동차 20만대 배출하는 최대 49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 향후 국제인증 확보 필요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환경보호, 삶의 질 제고 등을 중시하는 국민수요 증대
- 생태관광 등에 대한 생태계서비스의 질적 수준 제고 요구 증가
* 자료: 제 4차 습지보전기본계획 (2023-2027) 환경부, 해양수산부
QED. By 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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