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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 생태학 관련

투구꽃 (오대산 소금강 계곡)

by bioeco94 202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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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분류학적 위치

Plantae >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 (목련강) > Magnoliidae (목련아강) > Ranunculales (미나리아재비목) > Ranunculaceae (미나리아재비과) > Aconitum (초오속) > jaluense (투구꽃)

 

학명 : Aconitum jaluense Kom. 국명: 투구꽃

주요내용

오대산 소금강 계곡에서 만났으며 보라색의 꽃이 탐스럽게 피어 있다.

투구꽃 24.09.12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높이 80-100cm이다. 잎은 어긋나며, 3-5갈래로 갈라진다. 줄기 위쪽의 잎은 점점 작아지고, 3갈래로 갈라진다. 꽃은 9월에 총상꽃차례 또는 겹총상꽃차례에 피며, 투구 모양, 보라색이다. 꽃받침잎은 5, 꽃잎처럼 보인다. 꽃잎은 2, 위쪽 꽃받침잎속에 있으며, 꿀샘으로 된다. 맹독성이며, 한방에서 뿌리를 약용한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역에 나며, 중국 동북부, 일본, 러시아 우수리 지역 등에 분포한다.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9월에 핀다. 주로 낙엽활엽수 안의 그늘이 지고 토양이 비옥하며 습기가 많은 곳에 자란다. 해발 400m 이상의 산지의 계곡과 능선에서 자란다.

 

투구꽃 오대산 소금강 계곡 촬영

 

마치며

투구꽃은 한약재로도 쓰이기 때문에 한약명이 따로 있다. 초오두(草烏頭)ㆍ초오(草烏)ㆍ오두(烏頭)는 투구꽃의 덩이뿌리를 뜻하고, 부자(附子)는 초오 옆에 자라는 조그만 덩이뿌리를 가리킨다. 독성작용 때문에 투구꽃은 사약에도 쓰이던 재료다. 맹독을 얻기 위해 덩이줄기인 초오를 달여 이를 주성분으로 만든 것이 바로 사약으로 알려져 있다.

 

잘 모르는 풀은 먹으면 안됩니다.

 

자료: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 생물다양성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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